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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 빼고 다 있다! 평창의 5일장 진부전통시장

  • 수정일 2019-08-13 16:33
  • 조회수 214
상주인구가 많고 고속도로가 가까워 평창군 내에서 열리는 5일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진부5일장은 끝자리수가 3일과 8일 열리며, 평창주민뿐 아니라 홍천군 내면, 정선군, 북평면 주민들도 진부장을 찾는다.

조선시대 진부 사람들은 한양을 떠나서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갈 때에 가장 큰 장이 진부장이었다고 자부심이 대단했다고 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예전보다 작아진 모습이지만 생기 있는 모습만큼은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는다.

산골 주민들이 모여 깊은 산속 흙냄새 하나 털지 않은 산채와 약초를 고스란히 펼쳐 놓기 시작하면 한 쪽에선 서울에서 갓 유행하는 최신 패션이 도착해 아낙네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강릉이나 주문진 바닷가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실은 트럭들도 속속 진부장을 찾는다.

그렇게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의 열기는 진부장을 활기로 가득 메워 오가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정의 재미를 더해준다.

“조금 더 깎아줘요.”,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요.” 흥정을 잘하면 할수록 양손에 쥐어든 보따리가 무거워져 제법 지칠 법도 한데 좋은 물건을 손해 보지 않고 샀다는 생각에 고단한 줄 모른다.

그렇다고 진부장 별미를 놓칠 수는 없는 법. 잠시 짐을 내려놓고 오감이 즐거운 먹거리 여정을 떠나본다.

메밀묵, 메밀전병도 놓칠 수 없지만 별미 중 별미라는 올챙이국수를 먹으면서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 올챙이국수에도 올챙이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함께 웃다보면 한층 더 구수해지는 국수 맛에 진부장을 찾는 사람들의 푸근한 인심도 함께 느껴진다.

이용정보
장날 : 매월 3,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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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시장안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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